고수
배우 고수의 아내가 둘째 아이를 출산한다는 소식이다.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고수의 아내 김모씨는 지난해 둘째 아이를 임신,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르면 최근 고수는 주연을 맡은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을 시작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는 와중에도 아내의 정기검진일에는 늘 병원에 동행하며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한 연예관계자는 “고수가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하게 챙기고 있다”면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굉장히 설레고 있다”고 말했다.
5월 두 아이의 아빠와 될 고수는 아내 김씨와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5년 간 열애 끝에 2012년 2월 결혼에 골인해, 2013년 첫 아들을 얻었다.
한편 고수가 촬영중인 영화 ‘루시드 드림’은 스스로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이를 통해 단서를 발견하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열혈 기자 대호 역을 맡은 고수는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