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출국명령
방송인 에이미 출국명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에이미와 성룡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엠넷 라디오`에서 세계적인 스타 성룡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에이미는 "어릴 적부터 성룡과 엄마가 친분이 있는 사이다. 그로 인해 나 역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이어 "학창시절 성룡이 때마다 문구용품과 가방 등을 선물로 보내줬다"며 "성룡이 비밀리에 내한해 프로젝트로 진행한 자선파티에도 초대받았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미 변호인 측은 20일 에이미가 제기한 출국명령 처분 집행정지 신청 기각에 대해 "에이미에 대한 이 사건 출국명령 처분은 헌법 제37조 제2항에서 정한 비례의 원칙에 반하는 재량권의 일탈, 남용에 해당되는 과잉제재로서 위법하여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에이미 출국명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이미 출국명령, 언제 출국하나?", "에이미 출국명령, 성룡 팔지 마라", "에이미 출국명령, 추방시켜라" 등의 의견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