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정준,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 깐족 폴발

달려라 장미
 출처:/ SBS 캡쳐
달려라 장미 출처:/ SBS 캡쳐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정준이 권수현과 마주하자마자 깐족대며 얄미움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90회에서는 백장수(권수현 분)와 마주한 후 황태자(고주원 분)의 이야기를 꺼내는 강민철(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철은 과거 백장수가 황태자에게 전화를 걸어 “매형”이라고 하는 모습을 언짢아했는데 이유는 장미를 향하는 자신의 마음 때문에 장수가 태자에게 매형이라고 하는 것이 불편했던 것이다.

당시 민철은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장수에게 불편함을 고스란히 드러낸 바 있다.

이후 다시 한 번 건물 엘리베이터 앞에서 장수와 마주한 민철은 “이전에 말 했듯 사람 일은 어찌 될지 모르는 것 같다. 네가 매형이라고 부르더니 태자는 내 동생과 결혼하게 됐다”며 깐족거렸다.

앞서부터 민철에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장수는 민철의 말에 발끈했다. “당신 말처럼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달려라 장미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달려라 장미 정준 재수없다", "달려라 장미 결말?", "달려라 장미 너도 어찌될지 몰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