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화재
4월21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아이파크 인근 국립국제교육원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분당 정자동 화재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불은 약 5시 경, 한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연기가 수백 미터 떨어진 인근 아파트까지 번져 일대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아직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방당국은 지하 공사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국립 국제교육원 건물은 연면적 2만4천여 제곱미터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설중이며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국립 국제교육원 공사현장 지하에서 불이 났고, 근로자 90여 명이 대피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 중 5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과 소방차를 급파,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분당 정자동 화재, 지하철까지 번졌으면 참사될뻔” “분당 정자동 화재 무서워” “분당 정자동 화재 원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