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KBS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아이유와 공효진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아이유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5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아이유는 "스무 살이 되니 하고 싶은 게 있다"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아이유는 "소속사도 모르게 아무 계획 없이 연애 발표를 해 보고 싶다"며 "생방송 중에 `저 남자친구 생겼어요`라고 고백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가장 예쁘고 인기 많고 사랑을 많이 받을 때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을 하면 일을 다 그만둘 것 같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겠다는 이야기를 꼭 해야 한다. 결혼해서 그만둔다고 말하면 남편이 깜짝 놀란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충격 발언이다" "아이유, 생각이 독특하다" "아이유, 진짜 놀라겠다" 등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