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압구정 백야' 종영 후 은퇴 결정, 향후 계획은?

'압구정 백야' 
 출처:/ MBC '압구정 백야' 캡쳐
'압구정 백야' 출처:/ MBC '압구정 백야' 캡쳐

임성한

임성한 작가가 은퇴를 알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호열 대표는 4월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가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다"고 밝혔다.

이호열 대표는 "임성한 작가가 그동안 짧은 드라마를 10편 했던게 아니라 호흡이 긴 작품을 10편 집필했다. 가끔 10편 하고 은퇴하시겠다고 이야기를 했었고 이번이 마지막이 됐다"고 덧붙여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이호열 대표는 "전혀 계획은 없다. 마무리 잘 하는 것만 남으시고 정해진 다른 계획은 없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은퇴 조짐은 22일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임성한 작가와 앞으로 계약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처음 알려졌다.

임성한 작가는 그간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아현동 마님`, `오로라 공주` 등을 집필한 출중한 작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