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벌써매진? 그래도 방법은 '있다!'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출처:/ KBS 뉴스 캡쳐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출처:/ KBS 뉴스 캡쳐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에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행사 입장권이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옥션티켓’에서 판매됐다.

현재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인터넷 예매는 모두 마감된 상황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인 경우 특별하게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또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야간관람 행사 기간은 5월 2일~5월 14일까지 (경복궁 5월 12일, 창경궁 5월 11일 휴무)로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현재로서 표를 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인터파크 티켓 및 옥션티켓에 들어가 혹시 모를 취소표를 얻기 위해 일명 `대기를 타는 것`이다. 야간개장이 흔한 행사가 아니라 취소표가 나올 일이 드물지만 간혹 취소표를 운좋게 얻는 시민도 있다.

한편 관람 당일 예매권을 고궁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해야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신분증 등 자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꼭 챙겨가야 한다. 과거 본 가격에 10배가 넘는 암표가 횡행, 암표 사태를 막기 위해 이번에는 철저한 본인 확인으로 입장을 허가할 예정이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