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추신수 아버지, 신용불량자로 변제 능력 없어.. '진실은?'

추신수 아버지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캡쳐
추신수 아버지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캡쳐

추신수 아버지

추신수 아버지가 신용불량자로 밝혀져 누리꾼의 이목을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추신수 아버지의 `신용불량자 등록`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과거 추신수의 아버지를 만나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한 제보자는 "다이아몬드 사업을 한다는 남자를 만났는데 그가 나에게 3억을 빌려갔고, 이후 추신수의 아버지를 데리고 왔다"며 "`설마 추신수 아버지인데 돈을 안 갚겠냐`고 말 하길래 믿고 5억을 빌려줬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처음 기한으로 잡았던 2주 안에 돈을 받을 수 없었다고 전한 제보자는 "추신수 아버지가 8억을 상환하겠다며 돈을 더 빌려가기에 이르렀다"며 "그런데 아직까지 돈을 받을 수 없기에 고소를 한 것이다"라고 그간 보냈던 재촉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또한 추신수 아버지는 재판서 "나는 지금 변제 능력이 없다"라고 주장, 제보자는 "2007년 부터 정신과 병원에 다니고 있다"라고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제작진은 추신수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고 추신수 아버지는 "나는 보증만 섰다"며 "사실 나도 피해자다"라고 사연을 전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