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손질법, 육식성 소라 '침샘'에 '테트라민' 독성성분 제거해야

소라 손질법
 출처:/ KBS2 '위기탈출 넘버원' 캡쳐
소라 손질법 출처:/ KBS2 '위기탈출 넘버원' 캡쳐

소라 손질법

소라 손질법에 대한 누리꾼들이 관심이 심상치 않다.

소라는 소라과에 속하는 조개로 잘 알려져 있다. 소라 손질법은 살아 있는 것은 껍질에서 살을 빼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살짝 찌면 쉽게 빼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소라 조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성대현은 소라를 잘못 먹고 급성 신경마비에 빠진 남성을 연기했다.

성대현은 눈이 흐려지면서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유는 소라의 침샘 속 테트라민 독소 때문이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육식성 소라는 침샘에 테트라민 독소를 가진 소라가 있을 수 있다”며 “많이 섭취했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독소”라고 설명해 심각성을 알렸다.

더불어 올바른 소라 세척법을 소개했다. 소라를 껍질 쪽으로 뒤집어서 빠르게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소라 안쪽으로 물이 들어가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소라 손질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라 손질법? 생각보다 쉽다”, “소라 손질법, 기억해놔야지”, “소라 손질법? 소라 먹고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