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율 역대 최저, '인구 1천 명 당 6건 뿐' 충격

혼인율 역대 최저
 출처:/ SBS
혼인율 역대 최저 출처:/ SBS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 역대 최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4년 혼인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성세대와는 달리 현 세대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비용 문제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실제 신혼부부 한 쌍의 평균 결혼비용은 2억3천800만 원, 이 가운데 주택 비용 비중이 71%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자금을 마련하거나 하는 등으로 결혼을 미룬 결과 초혼의 나이도 남자는 32.4세, 여자는 29.8세로 1995년 이후 4세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결혼 건수는 30만5천500건으로 2004년 이후 가장 적게 나타났고, 혼인율 즉, 인구 1천 명 당 혼인 건수는 6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에 혼인율 역대 최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혼인율 역대 최저, 인식이 많이 달라졌으니까”, “혼인율 역대 최저, 집값이 정말 너무 비싸다”, “혼인율 역대 최저, 결혼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