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반대서명까지.. 끊이지 않는 잡음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출처:/ MBC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출처:/ MBC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광희가 MBC 예능프로 ‘무한도전’의 식스맨으로 선정된 가운데, 한편에서는 광희마저 식스맨 반대서명 벌어지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광희가 확정된 후 지난 18일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반대서명 운동이 등장했다.

광희는 ‘이태임의 욕설 논란’에 휘말린 예원과 같은 스타제국 소속이라는게 이유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을 주도한 네티즌들은 "예원은 온 국민을 속이고도 아직 직접적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티비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다"며 "이 모든 걸 방치하는 소속사에 속한 광희의 인성도 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무한도전` 측은 21일 한 매체를 통해 "광희가 잘 정착해야 할 것이다. 웃자고 하는 일에 너무 잣대를 대지 않았으면 한다. 너그럽게 봐준다면 광희도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무한도전’이 6번째 멤버를 뽑는 과정에서 유력한 후보였던 장동민이 네티즌들의 반대에 부딪쳐 자진 하차했고 이후 광희가 최시원·홍진경·강균성 등을 제치고 식스맨으로 최종 발탁됐으나 이마저 반대 서명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광희는 23일 있었던 `무한도전` 최근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한도전`은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매주 목요일 녹화를 진행해왔다.

광희는 이날 녹화와 관련 별다른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난 괜찮던데",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염치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