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이서진과 최지우가 짐꾼으로 출연한 `꽃보다 할배`가 방송되면서 이서진의 집안과 이를 대한 송지효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서진은 명망있는 금융가 집안 자제로 알려졌다. 이서진의 할아버지 이보형씨는 일제시대 경성법학전문학교(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은행장과 제일은행장 및 금융통화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또한 지난 2005년 타계한 아버지 고 이재응씨는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서진은 미국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1년 에스크베리타스 자산운용의 상무로 일한 바 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이서진은 `집안 자산이 600억`이라는 소문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편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스파이 형제`로 뭉친 이서진-이승기가 `런닝맨` 멤버들과 맞서 대결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과 만난 송지효는 "딱 부잣집 아들 스타일이다"라며 "귀찮은 거 싫어하고 추운 거 싫어하고"라고 폭로했다.
당시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할배 이서진 집안, 송지효 반응 웃기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집안, 대단하구나" " 꽃보다 할배 이서진 집안, 결혼은 왜 안할까?" 등의 의견을 보였다.
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