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박유천과 '떡볶이 키스' 가슴 떨리는 첫키스 현장

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출처:/ SBS
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출처:/ SBS

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박유천의 키스신 촬영 모습이 게재됐다.



최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 오충환)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 분)의 키스신이 그려졌다.

무감각 소유자인 무각은 초림이 만든 MSG가 듬뿍 들어간 떡볶이의 맛을 느낄 수 없었지만 초림 덕분에 엄마와의 추억을 되새겼다. 그는 모든 기억을 잃어버려 가슴 속에서 우러나는 부모님의 느낌을 알 수 없다는 초림이 안쓰러웠다.

무각은 눈물을 짜내게 할 만큼 매운 향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떡볶이 덕분에 초림에게서 여자의 향기를 느꼈다. 순간 자기도 모르게 초림의 입술로 다가가 키스를 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입술을 맞대고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바코드 연쇄 살인범 권재희(남궁민 분)의 칼에 찔려 깊은 상처가 났지만 감각을 잃어버린 탓에 고통을 느끼지 못했던 무각은 초림과의 키스 도중 칼에 찔린 옆구리에 순간적인 통증을 살짝 느끼며 순간 몸을 움찔했다.

최근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키스신 촬영에서 박유천과 신세경은 진중하게 수차례 대사를 함께 맞추며 촬영을 준비했다. 백수찬 감독은 무각과 초림의 감정 상태를 배우들과 공유했고, 손짓 하나에도 공을 들였다.

`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키스신에 누리꾼들은 "`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키스신 귀엽네", "`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떡볶이 먹다 키스라니", "`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초림이라는 이름 귀엽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