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 유재석과 김구라가 자신들의 자식을 키우는 것에 대한 고충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유재석에게 아들 지호에 대해 물었다.
유재석이 지호가 여섯살이라고 하자 김구라는 "이제부터 속 썩일 나이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미 2년 전부터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어 "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조종 할 수 없다"고 했고, 김구라는 "자식들은 조종당하길 거부한다"며 동감했다.
`동상이몽`은 사춘기인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관찰을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말 그대로 가족들의 `동상이몽`에 접근하는 예능 프로그램.
한편, 동상이몽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재석 김구라, 의외로 어울리네", "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 대박나라”, “유재석 김구라, 조합이 의외다”, “유재석 김구라, 승승장구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