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삼풍백화점, 과거 발언 재조명 "범죄자는 방송서 추방"

장동민 삼풍백화점
 출처:/ JTBC '크라임씬2' 제공
장동민 삼풍백화점 출처:/ JTBC '크라임씬2' 제공

장동민 삼풍백화점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발언으로 논란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시트콤 ‘무작정패밀리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동민은 당시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었던 유세윤을 언급했다.

이날 장동민은 ‘옹달샘’ 활동에 대해 “공연을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범죄자랑 뭘 하기가 그렇더라. 제 이미지도 안 좋아지는 것 같고. 잘 모르시겠지만, 제가 이미지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다”라고 유세윤을 비난했다.

이어 장동민은 “범죄자 XX들은 방송에서 추방돼야 한다”고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욕설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유세윤이) 자숙을 해야 하는데, 지난 주 쯤에는 오션월드에 놀러 갔다 왔다. 정신이 나간 게 아닌가”라고 유세윤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오줌 먹는 동호회를 언급하며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창시자야 창시자"라고 발언해 삼풍백화점 생존자 A씨 측으로 부터 고소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