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 김준수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뮤지컬 ‘데스노트’의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된 김준수의 인터뷰는 공개 하루 만에 3만9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준수는 ‘데스노트’에서 라이토와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주인공 엘(L) 역을 맡아 또 한번 국내 초연작으로 복귀하게 됐다.
김준수는 영상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데스노트’ 원작의 열렬한 팬이라 뮤지컬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고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좋은 기회에 엘이라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해 ‘데스노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김준수는 “엘이 정상적이진 않은 캐릭터다. 원작에서 엘 이라는 캐릭터나 움직임이 확고한 이미지가 있지만 캐릭터의 모든 것을 체득해서 내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럽게 원작을 뛰어넘어서 뮤지컬만의 엘을 나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엘 역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특히 김준수는 공개된 영상에서 비주얼은 물론 작은 움직임까지 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이번 작품도 기대된다”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김준수 말고는 소화할 수 없어”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꼭 보러 갈게요” 등의 관심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