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좋다" 밝혀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출처:/ 유튜브 캡쳐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출처:/ 유튜브 캡쳐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 김준수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뮤지컬 ‘데스노트’의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된 김준수의 인터뷰는 공개 하루 만에 3만9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준수는 ‘데스노트’에서 라이토와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주인공 엘(L) 역을 맡아 또 한번 국내 초연작으로 복귀하게 됐다.

김준수는 영상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데스노트’ 원작의 열렬한 팬이라 뮤지컬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고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좋은 기회에 엘이라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해 ‘데스노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김준수는 “엘이 정상적이진 않은 캐릭터다. 원작에서 엘 이라는 캐릭터나 움직임이 확고한 이미지가 있지만 캐릭터의 모든 것을 체득해서 내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럽게 원작을 뛰어넘어서 뮤지컬만의 엘을 나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엘 역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특히 김준수는 공개된 영상에서 비주얼은 물론 작은 움직임까지 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이번 작품도 기대된다”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김준수 말고는 소화할 수 없어”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꼭 보러 갈게요” 등의 관심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