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소' 유호정, 집안 기강 잡는다.. '예절 수칙 마련'

풍문으로 들었소
 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제공
풍문으로 들었소 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제공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엄격한 수칙으로 집안의 기강을 잡는다.



28일 방송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의 내부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남편 한정호(유준상)와 연합전선을 형성하는 최연희(유호정)의 변화가 예고됐다.

지난 27일 방송분에서 정호는 인상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으면 이 집에서 나가야한다"라고 선포했지만 이미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모두 깨진 인상은 “이 집은, 아버지 집이 아니고, 법적 소유권은 관리회사에 있으며, 심지어 저랑 이지(박소영)가 그 회사 주주로 돼 있기까지 하다”고 반격했다.

인상의 반격에 할 말을 잃고 머쓱해진 정호는 봄이와 인상은 물론, 집안에 상주하고 있던 `을`들에게도 신임을 잃게 됐다. 그 상황을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연희는 적극적 개입을 선언하며, “당신 어머님이 하셨던 것처럼 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져 극 중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 같은 상황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기로 한 연희는 28일 방송에서 비서 선숙(서정연)을 불러 복장과 식사 예절 등 강도 높은 내용으로 집안 단속에 나선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 중인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