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장미' 윤주희, 이영아에 거짓 임신 들키는 악몽에 '식겁'

달려라장미
 출처:/ SBS '달려라장미' 캡쳐
달려라장미 출처:/ SBS '달려라장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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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희가 거짓 임신 사실이 들킬까 조마조마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는 극 중 가짜 임신 사실이 들통날 까 가슴 졸이는 강민주(윤주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민주는 도시락을 싸서 황태자(고주원)가 일하는 회사로 찾아갔고 아이 초음파 사진을 건넸다. 자신의 아이라고 알고 있는 황태자는 "이제야 실감이 난다"라고 웃었다.

그 때 백장미(이영아)가 황태자의 사무실에 등장했고 황태자에게 "강민주 씨 임신한 적 없다"라며 아이 사진을 찢었다. 이어 백장미는 "다른사람한테 사진 받은 거 봤다"라고 강민주의 거짓말을 폭로했다.

사실을 듣게 된 황태자는 놀란 눈으로 강민주를 바라봤고 당황한 강민주는 "아니다. 믿어 달라"라며 "장미 씨가 지금 잘못 알고 이러는 것이다"라고 절규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강민주의 꿈이었다. 악몽을 꾼 강민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섬뜩한 미소를 드러냈다.

한편 백장미는 최교수(김청)를 찾아가 "김상배(추상록)는 고아네요"라고 따져 악행의 실마리를 잡았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