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라디오 스타` 진세연이 자신의 나이와 노안 외모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내 나이가 어때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진세연, 박은혜, 신정근, 김응수가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22살 진세연이 네티즌이 뽑은 노안랭킹 1위라더라"라며 운을 뗐고 진세연은 체념한 듯 "네 맞아요 맞아요"라고 인정했다.
진세연은 이어 "내가 빠른 94년 생이라서 처음에는 프로필에 1993년 생으로 기재했다. 친구들이 다 93년 생이니까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고도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이번에 신곡 나온 (김)예림이랑 동갑이네"라며 소속사 가수 김예림의 틈새 홍보에 나섰지만 김구라로부터 면박을 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구라는 진세연에게 "동갑내기 친구 중엔 누가 있냐"고 물었다.
진세연은 "학교 동기로는 f(x) 루나가 있다. (노)영학이도 친군데 `라스`에 출연했을 때 내 애기를 해서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와 윤종신은 "루나랑 노영학도 노안이다"라고 반응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