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 가격과 위치까지 상세히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라니, 약올리는 것 같았던 전의 음식 예능과는 달라”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삼겹살 특집이 방송되었다.
 출처: 수요미식회 캡쳐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삼겹살 특집이 방송되었다. 출처: 수요미식회 캡쳐

수요미식회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삼겹살 특집이 방송되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총 3군데의 삼겹살 맛집을 소개했다. 첫 번째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은 `자연석돌구이`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97-18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패 삼겹살이 대표 메뉴이며 가격은 1만1000원이다.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고 알려졌다. 강용석은 자연석돌구이의 삼겹살에 대해 "고기의 질이 좋다. 대패 삼겹살도 저렴하다는 생각을 안 하게 한다"며 감탄했다.



두 번째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은 `돈사돈`으로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2470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특징은 근(600g) 단위로 판매하며 가격은 4만5000원이다. 이에 전현무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무조건 들리는 집이라고 알고 있다"며 스타들도 찾는 맛집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은 `베러댄비프`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4-9에 위치해 있다. 오리지널그릴드 삼겹살 1만9000원, 버라이어티 삼겹살 2만3000원이다. 평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영업한다.

수요미식회에서는 여타의 먹방 예능과 달리 가게 상호와 가격 특징을 자세히 언급해 네티즌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출연한 윤세아는 삼겹살과 소주 사랑을 드러났다. 이에 신동엽은 "낮술을 많이 드신다는 소문이 있다"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쉿"이라고 웃어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요미식회, 빅뱅도 오는 곳이라니 가보고 싶어”, “수요미식회 삼겹살 소주 진짜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