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헨리 엠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오 브라더` 특집으로 개그맨 김영철, 뮤지컬 배우 정성화, 슈퍼주니어 헨리, 에프엑스 엠버, 힙합 듀오 지누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엠버는 가계부를 쓰냐는 MC들의 질문에 "성인이니까. 당연히 돈 관리 해야 하니까 쓴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헨리 오빠는 돈을 막 쓴다"며 "잘 사주는 편이다. 오빠한테 물어보면 오빠는 관리를 전혀 안 하더라. 완전 답답하다. 그런데 벌써 그렇게 말한 지 5년이다. 5년째 잔소리다"라고 속상하듯 이야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가만히 들으면 집에서 청소도 해줘. 오빠 돈 쓰는 것 아까워해. 보통 사이가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헨리는 장난스레 "엠버랑 결혼해야겠네요"라고 대답해 출연진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해피투게더 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헨리 엠버, 둘이 잘 어울린다~", "해피투게더 헨리 엠버, 진짜 사귀나?", "해피투게더 헨리 엠버, 잘 안 어울리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