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속편 제작
‘킹스맨’의 속편이 제작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과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더랩닷컴은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속편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킹스맨’ 속편은 20세기폭스과 연출자 매튜 본 감독이 손잡고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킹스맨’의 속편 제작과 개봉 일정 등에 대해 폭스는 공식적인 입장을 알리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흥행 감사 영상에서 “추후에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는 말을 한 바 있어 ‘킹스맨’ 속편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킹스맨’은 지난 2월 한국에서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외화로는 이례적으로 무려 23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간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