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지
양미라 동생 양은지가 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양미라와 동생 양은지가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식사를 하던 중 양은지는 남편 이호와 영상통화를 한 후 부러워 하는 양미라를 향해 "언니도 빨리 결혼해야 하지 않냐. 난 언니 닮은 조카들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다"고 주제를 바꿨다.
이에 양미라가 "엄마도 (결혼)얘기 안하는데 은지가 유일하게 대놓고 얘기한다"라고 설명했다.
언니의 반응에 양은지는 "언니도 빨리 아이 낳고 내 아이하고 조카들하고 같이 놀러가고 한 가족처럼 다 살았으면 좋겠다"며 "내가 먼저 결혼해서 미안하다"고 끝내 눈물을 쏟았다.
한편 양은지와 축구선수 이호는 2009년 결혼해 올해로 결혼 6년차를 맞았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