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장동민이 때아닌 오줌사례에 침울해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가 일일 매니저 장동민과 동물원에서 힐링 타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김수미의 애완견에 친구를 소개 시켜 준다며 원숭이를 데려왔다. 질색하는 김수미와 달리 장동민은 "원숭이가 참 귀엽다"라고 자신의 품에 데려왔다.
장동민의 어깨 쪽으로 자리를 옮긴 원숭이는 갑자기 오줌을 싸기 시작했고 때리는 모션을 취하며 장동민의 등을 두둘겼다.
이에 깜짝 놀란 김수미는 "너 요새 왜이렇게 운이 안좋고 시끄럽냐"라며 "너 신수 좀 봐야겠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최근 `막말논란`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장동민은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오히려 김수미 다운 돌직구에 웃음을 찾은 장동민은 "나도 쟤한테 싸버릴까?"라고 장난을 쳐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