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선물
아이유의 깜짝 선물에 관심이 뜨겁다.
지난 28일 소원을 들어주는 어플리케이션 `만수르만수르` 공식 SNS에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올린 사연이 게재됐다.
남학생은 "기타를 손가락 부러지도록 배우고 싶다"며 "내 목표는 많은 악기를 다뤄보는 것이다. 그중 하나가 기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쉽지 않은 환경을 고백한 남학생은 "지금 내게는 기타만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다"며 소원을 빌었다.
글이 게재된 뒤 "너의 소원을 위해 누군가 선물을 보내왔어"라는 소원 성취를 알리는 문구가 올라왔고 선물을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남학생을 위해 기타를 선물했고 친필싸인까지 전해 남학생은 물론 보는 이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이유 선물에 누리꾼들은 "아이유 선물, 얼굴도 마음씨도 정말 예쁘다" "아이유 선물, 기타 받은 사람 감동했겠다" "아이유 선물, 받은 분 열심히 배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