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김보라, 결국 전학 결정하고 "언젠간 화해하자"

후아유-학교2015
 출처:/ KBS2 '후아유-학교2015' 캡쳐
후아유-학교2015 출처:/ KBS2 '후아유-학교2015' 캡쳐

후아유-학교2015

김보라가 친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건네며 전학을 결정했다.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극 중 서영은(김보라)이 전학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별(김소현)의 패물 사건이 서영은과 고은별의 화해로 마무리 됐지만 결국 서영은은 전학을 가기로 결정하고 엄마에게 뜻을 전했다.

이에 서영은의 엄마 역시 딸의 뜻을 존중했고 김준석(이필모)은 반아이들에게 “서영은이 전학간다”고 상황을 알렸다.

갑작스런 상황에 반 친구들은 "그래도 인사도 안하고 가는게 어딨냐"라고 황당해했고 김준석은 "인사 다 전했다는데?"라고 대답했다.

알고보니 사물함을 속에는 서영은이 남긴 반아이들 캐리커쳐가 들어 있었고, 특히 고은별의 그림에는 ‘고은별, 먼저 손 내밀어 줘서 고마워. 시간이 흐른 후에 너랑 진심으로 화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메시지를 남기고 퇴장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