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처절했던 '왕따' 시절 기억해내 '눈물'

후아유-학교2015
 출처:/ KBS2 '후아유-학교2015' 캡쳐
후아유-학교2015 출처:/ KBS2 '후아유-학교2015' 캡쳐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이 과거 자신의 기억을 되찾았다.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극 중 이은비(김소현)의 기억이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별의 삶을 살며 한이안(남주혁)과 수영장 데이트를 즐기던 이은비는 발을 헛디뎌 물 속에 빠지게 됐다.

앞서 물에 빠져 기억을 잃었던 이은비는 이번엔 반대로 기억을 되찾는 듯 보였다. 무언가 혼란스러워 하는 이은비에 한이안은 걱정했지만 그녀는 별일 아니라는 듯 그를 안심시키고 집으로 향했다.

이후 이은비는 고은별의 방에서 자신의 사진을 찾았고 통영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했던 과거를 모두 기억해냈다.

잊고 싶을 만큼 견디기 힘든 과거에 은비는 눈을 질끈 감았고 끔찍한 학교 폭력 등 악몽 같은 기억이 떠올라 결국 눈물을 쏟았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