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고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육군은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이 예비군훈련장에서 0점 사격 훈련 중 총기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예비군 1명이 총기를 난사해 5명이 다쳤다"며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 육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총기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기사고, 군대 정말 안되겠네", "총기사고, 이게 무슨 일이야 도대체", "총기사고, 남동생 어떡해", "총기사고, 동생 군대 보내기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