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않은여자들' 손창민-도지원, 웨딩마치 올렸다 '훈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손창민과 도지원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극 중 이문학(손창민)과 김현정(도지원)이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나현애(서이숙)의 반대와 과한 혼수 요구에도 불구 결혼식을 올리게 된 김현정과 이문학은 서로 행복한 표정으로 결혼식에 임했다.

김현정은 김철희(이순재)를 용서하며 그의 손을 잡고 신부 입장을 했고 이 모습을 바라보던 강순옥(김혜자)은 그간 풍진 세월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현숙(채시라)은 이사장 딸에게 "사실 내가 목도리 훔쳤어"라고 자백을 받았고 마침내 30년 만에 퇴학 무효 처분이 실시돼 명예졸업장을 받게 됐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