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맨도롱 또똣` 남녀주인공 유연석과 강소라가 술자리에서 친목을 다졌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에서 애정결핍 베짱이 같은 남자 백건우와 화병 난 개미 같은 여자 이정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무엇보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에서 처음으로 술자리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 속에서 유연석은 샴페인을, 강소라는 소주잔에 입을 대 두 사람의 극 중 성격에 맞는 음주를 즐기는 현장이 포착됐다. 과연 `우주(건우-정주) 커플` 유연석과 강소라의 첫 술자리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지 관심이 뜨겁다.
유연석과 강소라의 술자리 연기는 지난 1일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한 `맨도롱 또똣`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세트 촬영은 자정이 넘어서야 진행됐지만 유연석과 강소라는 지친 기색을 감추고 오히려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으며, 촬영이 끝날 때까지 현장에 생생한 활력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또한 유연석과 강소라는 더욱 리얼한 만취 연기를 위해 실제 음주를 감행했다. 샴페인 1, 2잔 정도를 마시고 살짝 홍조를 띤 상태에서 촬영에 돌입한 두 사람은 진짜 술자리 같은 훈훈한 기류를 형성했다는 후문. 더 좋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취중 투혼까지 발휘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킨 유연석과 강소라의 뜨거운 열정에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와 호평이 쏟아졌다고.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매 장면 활발하게 소통하며 함께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유연석 강소라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가 담긴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