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유래
성년의 날 유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는 물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올해 성년의 날은 오늘 5월 18일이다.
성년식에 관한 기록으로는 `삼한시대 마한에서 소년들의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받을 집을 지었다`, `신라시대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었다` 등이 전해져 온다.
그러나 문헌상으로 봤을 때, 고려 광종16년(서기965년)에 태자 주에게 어른 평상복인 배자를 입힌 것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최근 민법 개정으로 성년의 날 기준 나이는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돼 이번에 성년을 맞는 사람은 1994년 7월 1일생부터 1995년생 전체가 해당된다.
특히 `성년의 날`에는 일반적으로 장미꽃, 향수, 키스 3가지를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미의 꽃말은 `열정`, `사랑`으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갖으며,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뜻한다. 마지막으로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을 뜻한다.
성년의 날 유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년의 날 유래, 키스가 그런 뜻이었어?", "성년의 날 유래, 박지윤 성인식이 짱이지", "성년의 날 유래, 난 아무 것도 못 받았었는데", "성년의 날 유래, 5월에 정말 행사가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