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히스토리가 프로필상 키를 속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45RPM과 히스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외모에 대해 얘기하던 중 DJ 김창렬은 히스토리에게 "요즘은 나이를 속이지 못하는데 아이돌들은 키 같은 거 속이지 않냐"며 "히스토리도 속인 멤버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히스토리는 "그렇다"고 쿨하게 인정하면서 "하지만 몇 cm인지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혀 철저히 신원을 보호했다.
이어 김창렬이 키를 속인 이유를 묻자 히스토리는 "회사에서 시켜서"라고 단순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송경일, 나도균, 김시형, 김재호, 장이정 등 총 다섯 명으로 이뤄진 히스토리는 프로필상 키가 각각 183, 184, 182, 174, 173으로 기재되어 있다.
한편 히스토리는 함께 일하고 싶은 여가수로 에일리를, 여배우 중에는 송혜교를 꼽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