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이승기가 2년 7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21일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가 6월 4일 정규 6집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2012년 11월 발표한 5.5집 `숲` 이후 2년 7개월만에 팬들과 만나게 된 이승기는 이번 6집 앨범에 총 8곡을 실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승기 특유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의 곡과 함께 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실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 2014년 데뷔 10주년을 맞은 이승기는 이를 기념하며 팬들에게 선물을 주자는 의미로 새 앨범을 낸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승기는 이선희의 제자로 유명해졌고, 2004년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래 `내 여자라니까` `되돌리다` 등의 히트곡을 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승기 신곡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승기, 삭제 진짜 좋은 노래다", "이승기, 6집 기대할게요", "이승기, 잔잔한 발라드 들려주세요", "이승기, 진짜 오랜만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