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제작진, 김부선 부당 하차 아냐 "프로그램 구성 바뀌었을 뿐"

김부선
 출처:/ JTBC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출처:/ JTBC '엄마가 보고있다'

엄마가 보고있다

‘엄마가 보고있다’ 제작진이 김부선 하차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JTBC 예능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에 부당함을 제기한 가운데 JTBC측이 "프로그램 구성 변화에 따른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JTBC의 한 관계자는 22일 한 매체에 "`엄마가 보고 있다`의 제작진과 프로그램의 구성이 일부 바뀌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MC 포함 신스틸러 11명 중 김부선·원기준·김강현이 하차하고 8명의 출연자로 구성이 변경됐다"며 프로그램 재편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부선은 프로그램 하차통보를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녹화장에서 벌어진 일을 상세히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해당 게시글을 통해 "제작진이 명문대 출신의 여배우를 우대했다"며 "해당 여배우가 지각이 잦아 꾸짖었더니 졸지에 하차하라고 한다. 제작진은 수틀리면 가차 없이 내뱉는다"고 부당함을 제기했다.

엄마가 보고 있다 김부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을 건들다니",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아줌마 화이팅!",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이러다가 보이콧 당하면 어쩌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