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김수현 본격 로맨스 시작? '설레는 삼각관계' 기대↑

'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김수현 본격 로맨스 시작? '설레는 삼각관계' 기대↑

프로듀사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이 본격 로맨스 시작을 알리며, 삼각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3회는 `본의 아니게 닭 대신 꿩`이라는 부제로 라준모(차태현 분) PD가 이끄는 `1박 2일` 팀이 위기에 처한 모습과 신입 피디 백승찬(김수현)의 고군분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승찬은 준모와 예진(공효진)이 같은 집에 사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준모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고, 승찬은 나란히 집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선배인 준모가 예진과 자신이 짝사랑하는 상대인 혜주(조윤희)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승찬은 자신에게 소리를 치다 다정해진 예진의 모습에 낯설면서도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됐다. 예진은 승찬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나 없으나 다 물어보라"고 했고, 이에 승찬은 "남자친구는 있느냐", "어디에 사느냐" 등의 사생활 질문을 하며 더욱 미묘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선배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변화를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프로듀사`는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금, 토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