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의 종류, 흰색 알비노 비단뱀의 '새해 인사 거부' 사육사 팔 물어 깜짝!

파충류의 종류

파충류의 종류가 소개된 가운데, 새해 인사를 하는 사육사에게 공격을 가한 뱀이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파충류란 몸이 비늘로 덮여 있는 변온 척추동물을 말하는 데, 주로 따뜻한 지역에서 살고 때로는 사지가 퇴화하거나 사라진 경우도 있다고 알려졌다.

파충류는 양서류에서 진화한 동물로 거북, 악어, 도마뱀, 옛도마뱀. 뱀류 등으로 나뉜다. 파충류는 지구 상에 약 3억 년 전에 나타난 것으로 추측되며, 공룡이 살았던 중생대 시기에 가장 번성했다고 전해진다.

파충류는 남극을 제외한 전 세계 각지에 살고 있으며, 그 종류는 약 6,000여 종에 이를 정도로 많다.

먼저 거북류는 등과 배에 단단한 딱지를 가지고 있으며 약 240종이 있다. 도마뱀류는 도마뱀, 이구아나, 카멜레온 등이 포함되고, 약 3,400여 종이 있다.

이어 악어류는 파충류 중 가장 큰 무리이며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고, 단단한 비늘판으로 덮여 있다. 약 25종이 있다. 마지막으로 뱀류는 몸이 가늘고 길며 다리가 없고, 전 세계적으로 2,800종이 있다.

한편, 이 가운데 새해 인사를 하는 사육사에게 위협을 가한 비단뱀 소식이 눈길을 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파운틴 밸리에 있는 한 파충류 동물원의 사육사는 남성이 비단뱀 우리 안에 앉아 새해 인사를 건네려고 했고, 이와 동시에 길이 18m, 무게 270kg의 어마어마한 크기의 흰색 알비노 비단뱀이 벌떡 일어섰다.

특히 사육사의 웃음소리에 반응한 비단뱀은 사육사의 팔을 물어뜯으며 위협적인 자세를 취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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