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새로 합류해 화제인 가운데 박준우 셰프가 이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남긴 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박준우는 자신의 SNS에 “하루를 공으로 얻은 기분이다. 원래 촬영 일정 때문에 진작부터 비워둔 날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나가지 않아도 된다”며 “그 덕에 늦잠을 잤고, 슬렁슬렁 나가 마감 하나를 칠 예정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날이 마침 맹기용 셰프가 새로 합류하게 된‘냉장고를 부탁해’의 28회분 녹화가 진행됐던 날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박준우가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으로부터 녹화 당일에 불참을 통보를 받은 게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 PD는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도 안 된다. 이미 상의해서 박준우 기자도 알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절대 당일에 출연진을 취소하는 일은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이어 성 PD는 “박준우 기자의 하차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로테이션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박준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난 박준우 한표~” ,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아무리 처음이라도 그렇지 요리 못하더라” ,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그럼 박준우는 또 언제 나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