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2015
`후아유-학교2015`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에서는 극중 이은비(김소현)의 쌍둥이 언니 고은별(김소현)이 살아있는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모았다.
이날 강소영(조수향)은 이은비의 정체를 밝히려 했지만 한이안(남주혁)과 공태광(육성재)으로 협동 작전으로 반에서 외톨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를 알게 된 강소영 모친은 직접 학교에 찾아가 공재호(전노민)를 만났고 "이은비의 강제전학"을 강하게 요구했다.
요구를 받아들인 공재호는 정수인 사건 목격자 명단에 고은별이 있다는 사실과 함께 "수학여행 무단이탈, 가라오케 주인 협박, 귀금속 도난으로 학교폭력위원회까지 열리게 했다면 이유가 부족할 것 같지는 않은데"라고 그녀를 흠집내며 전학 권고서를 전했다.
이은비가 강제 전학 위기에 처한 가운데, 납골당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고은별이 나타났다. 이제까지 고은별로 살고 있는 이은비 주변의 사건들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