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총 8명, 의심 환자 A씨 중국으로 출장 가 보건당국 '비상'

메르스 감염
 출처:/ SBS
메르스 감염 출처:/ SBS

메르스 감염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 이후 8일만에 총 7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메르스 의심 환자 A씨가 중국으로 출장을 떠나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보건당국은 A씨의 동료, 같은 비행기 탑승자를 대상으로 격리 조취를 취할 밀접 접촉자를 가려내고 있다.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던 A(44)씨는 세번째 환자의 아들로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질병관리본부은 A씨의 부인과 의료진 10명을 자가격리하고 A씨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탑승객, 회사 동료 등을 상대로 격리할 사람을 가려내고 있다.

한편 전북에서 신고됐던 20대 여성 메르스 의심 환자는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감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감염, 아 이러다가 일파만파 퍼지는 거 아냐?", "메르스 감염, 중국 출장이라니 말도 안돼", "메르스 감염, 같은 비행기 탄 사람들은 무슨 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