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결혼, 오늘 29일 식 올려 "남편은 나무 같은 사람"

장윤주 부부
 출처:/ 장윤주 SNS
장윤주 부부 출처:/ 장윤주 SNS

장윤주 결혼

장윤주가 오늘 29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한 것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모델 장윤주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는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장윤주는 "작년 가을에 일 하다가 만났다. 같은 업종은 아니고 그래픽, 공간, 가구 디자인 쪽 일을 하는 사람이다. 스튜디오를 찾아갔는데 소품들을 보니 나와 취향이 닮았더라"며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는 이어 "나무를 좋아하고 그런 것들이 정말 좋더라"며 "그를 처음 봤을 때 안기고 싶었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귀를 간지럽혔다.

한편 장윤주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눈길을 끈 바 있다.

해당 글에는 "갑작스런 기사로 많이 놀라셨죠. 오늘은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패션쇼 무대에 올랐습니다. 고마워요.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결혼준비 잘해서 물흐르듯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살게요"라며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성품이 선하고 성실한 나무같은 사람입니다. 멋진 싱글로 살고싶었던마음 그 이상으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평생에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장윤주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주 결혼, 언니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장윤주 결혼, 남편 훈훈하다!", "장윤주 결혼, 신혼여행 어디로 갈까?", "장윤주 결혼, 장윤주 모델 수입 1위라던데 남편 계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