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출연진 6인이 독특한 시청률 공약을 내놓아 이목을 끌었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이태곤 PD와 주연 주진모(지은호)·김사랑(서정은)을 비롯해 김태훈(최재호), 김유리(조서령)등의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당시 주진모는 "공약을 걸어서 드라마가 잘 된적이 없었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침묵을 지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사랑은 "(공약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프리허그`같은 공약은 너무 많았다"며 "`첨밀밀` 주제곡을 클래식 기타로 들려드리고 싶다"고 재치있는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같은 사랑을 그린 서정 멜로로 오늘(29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