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장윤주가 결혼식을 앞두고 자녀 계획을 밝혔다.
장윤주는 2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둘 이상은 반드시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들, 딸 구분 없이 많을 수록 좋다"며 "이왕이면 잘생긴 남편을 많이 닮았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장윤주는 오늘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되며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의 담임 목사가 맡고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른다.
장윤주와 예비 신랑은 2014년부터 알고 지내기 시작해 올해 1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졌다. 예비 신랑은 4살 연하의 패션 사업가로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경영한다.
한편 장윤주는 한국을 대표적인 톱모델로 1997년 데뷔해 명성을 떨쳤다. 모델 이외에도 싱어송 라이터와 감독으로도 데뷔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전적이 있다.
장윤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주, 모델에서 신부로”, “장윤주, 천상 여자같아”, “장윤주, 셋 낳으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