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지성 결혼, 13살 나이차 뛰어넘은 첫사랑 "지성에 반했다"

차유람 이지성
 출처:/ 루브이엔엠, 강서구청 제공
차유람 이지성 출처:/ 루브이엔엠, 강서구청 제공

차유람 이지성

차유람이 첫사랑 이지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1일 한 매체는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의 결혼 사실을 보도했고, 차유람 소속사 측은 "차유람이 첫사랑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오는 20일 두 사람의 평생가약을 축하해달라"라고 사실을 인정했다.

1987년생인 차유람과 1974년생인 이지성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으며, 차유람이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차유람과의 만남은 책을 통해 이뤄졌고 사랑 또한 책을 통해 깊어졌다"고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이지성 작가는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삶의 방향성을 전했다.

한편 차유람 이지성 결혼소식에 누리꾼들은 "차유람 이지성, 행복하세요", "차유람 이지성, 요새 결혼 진짜 많네", "차유람 이지성, 부럽다", "차유람 이지성, 내 짝은 어디에 있나", "차유람 이지성, 나이차가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