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 김준수
홍광호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가 열려 뮤지컬 배우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강홍석 박혜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홍광호는 김준수에 대해 "보통이 아닌 친구다"라면서도 "앞서 아이돌 가수 출신이라는 편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준수는 정말 훌륭한 배우다. 무대에서 같이 연기하다 보면 소름이 돋는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준수 역시 홍광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수는 "홍광호는 뭔가 우리나라 뮤지컬 계에서 톱으로 유명한 배우다"라며 "홍광호가 같이 라이토로서 저와 함께 호흡한다고 했을 때 기뻤다"고 털어놔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데스노트`의 팝업 전시회가 열렸다는 소식이 화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주연 배우들(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이 전시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전시품에 사인을 하고, 전시된 사진과 같은 포즈를 연출하며 인증 사진을 남기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번 팝업 전시는 관련 영상 및 비하인드컷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뮤지컬 ‘데스노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팝업 전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서울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솔빛섬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홍광호 김준수, 훈훈하다" "홍광호 김준수, 팝업 전시회 가볼까" "홍광호 김준수, 뮤지컬 기대하고 있어요" "홍광호 김준수, 뮤지컬 재밌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