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2015
`후아유 학교2015` 쌍둥이 언니 김소현이 등장해 극중 긴장감을 높였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에서는 극중 죽은 줄 알았던 고은별(김소현)이 엄마 송미경(전미선) 앞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비는 학교를 떠날 결심을 하고, 한이안(남주혁)과 만나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변을 정리했다. 이은비를 위해 징계위원회에 참석한 송미경(전미선)은 자신의 딸을 강제전학시키기 위해 뜻을 모은 교사들을 보며 "차라리 그냥 우리가 자진 전학을 가겠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이은비와 송미경은 집에 돌아와 전학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냈고, 그 때 두 사람만 아는 집 비밀번호가 눌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송미경은 현관문으로 나섰고 죽은줄만 알았던 고은별과 마주쳐 식겁했다. 과연 세강고에서 위기를 맞은 이은비와 송미경 모녀 앞에 고은별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