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마스크, 효과적인 방법 아니다? '외출 후 손발 자주 씻고, 기침 에티켓 필요' 주의 집중

메르스 마스크, 효과적인 방법 아니다? '외출 후 손발 자주 씻고, 기침 에티켓 필요' 주의 집중

메르스 마스크

메르스 마스크의 효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메르스 예방법으로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에티켓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 외출 후 비누나 세정제를 통해 손 자주 씻기 ▲ 메르스 전용 마스크 사용하기 ▲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만지지 말기 ▲ 사람 많은 곳 피하기 ▲ 대학병원 피하고 가능하면 동네병원 이용하기 ▲ 메르스 증상과 비슷한 증세 나타나면 마스크 쓰고 병원 진료받기 등으로 메르스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착용하는 마스크를 언급하며 "의료인들이 쓰는 N95 마스크를 일반 국민이 착용할 경우 숨이 차 일생생활을 할 수가 없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는 목적은 자신이 메르스 감염 환자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있다.

현재까지 메르스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예방법을 최대한 지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마스크, 어떡하면 좋을까" "메르스 마스크, 손발 씻기가 최고네" "메르스 마스크, 무섭다" "메르스 마스크, 조심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