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대전, 확진자 4명 충남 학교 10군데 휴업 돌입 7~8일까지 휴업 예정

메르스 대전

보건복지부는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환자 수가 모두 3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3차 감염자다. 이로써 3차 감염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충남과 세종시의 유치원과 학교 10곳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휴업에 도입했다.

3일 충남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천안의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2곳, 아산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 금산 유치원 1곳 등 모두 9개교가 오는 7∼8일까지 휴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메르스 대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대전, 무서워” “메르스 대전, 다 휴교하는구나” “메르스 대전, 스스로 예방에 힘써야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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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YTN
메르스 대전 출처=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