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장미
′달려라 장미′ 윤주희가 고주원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는 극중 강민주(윤주희)가 황태자(고주원)를 찾아가 매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민주는 엄마 최교수(김청)가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수감된 상황에 극도의 슬픔을 느끼며 정신분열 증상까지 보였다. 그녀는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남자인 황태자를 찾아가 도움을 구하려고 했다.
하지만 황태자는 "제발 더 이상 날 찾아오지 마라"라며 "한 공간에서 숨 쉬는 것도 싫다. 더 이상 보기 싫다"라고 소리치며 진절머리를 냈다.
이에 강민주는 "어떻게 오빠가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라고 하소연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