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1667명, 이재명 성남시장 현황 공개 "비공개보단 공개가 낫다"

메르스 격리자 1667명 이재명
 출처:/ 이재명 SNS 캡처
메르스 격리자 1667명 이재명 출처:/ 이재명 SNS 캡처

메르스 격리자 1667명 이재명

메르스 격리자 1667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 메르스 현황을 공개했다.

4일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남시 현재 메르스 현황자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링크를 게재했다.

링크를 클릭하면 이재명 시장이 올려둔 성남시 메르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지역 의심환자 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추가 발견된 의심환자는 없다"라며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수도병원에 양성 환자 1명이 추가 이송돼 모두 2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 병원이고, 병원 내에서도 격리전용병동에 수용돼 전파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명 성남 시장은 "비공개보다 공개가 더 혼란 불안 관리에 낫습니다"라는 소신을 밝혀 성남 시민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한편 메르스 격리자 1667명 이재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메르스 격리자 1667명, 이재명 달라도 정말 달라", "메르스 격리자 1667명, 이재명 시장 화이팅", "메르스 격리자 1667명, 이재명 시장처럼 공개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