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브리핑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박원순 시장 브리핑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5일 변희재 대표는 SNS에 "전문가들 말 들어보면, 조류독감, 돼지독감 때처럼, 침착하게 대처하면 되는 일을, 오직 권력만을 위해, 광우병 거짓난동 수준으로 호들갑 떠는 친노세력들. 저들 때문에 여름철 장사해야 할 자영업자들이 죽어납니다. 표로 심판해야 합니다"라고 정치적 잣대를 들이댔다.
또 변희재 대표는 "20대와 30대, 영세자영업자들, 서민을 위한다는 친노세력,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때, 주로 귀족노조 밥그릇을 지켜주기 위해, 젊은층과 영세자영업자들 희생양으로 삼습니다. 표로 심판하지 않고서는, 늘 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4일 밤 10시 40분께 메르스 긴급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가 최소 1500여명의 시민과 직간접적인 접촉을 했다"며 앞으로 서울시가 직접 메르스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 브리핑에 누리꾼들은 "박원순 시장 브리핑, 보건당국이 해야할 일을 대신한건데", "박원순 시장 브리핑, 사건 일어날때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네", "박원순 시장 브리핑, 다들 얼른 나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